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매몰자 많아 인명피해 클 듯

입력 2014-02-17 2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우나리조트 홈페이지)

경주 마우나리조트의 강당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 50~60명이 매몰돼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17일 밤 9시 15분 쯤 조립식 강당 지붕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강당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부산 외국어대 학생 350여명 있었고, 빠져나오지 못한 학생수는 5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상북도 소속 구조대가 도착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쌓인 눈으로 인해 진입 및 작업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경남, 구미, 김천에 있는 구조대까지 인명 구조를 위해 총 출동했다.

마우나리조트는 경상남도 경주 양남면 동대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 리조트에는 신입생환영회를 위해 부산외대 학생 700여명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0,000
    • +1.93%
    • 이더리움
    • 4,333,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68,300
    • -1.04%
    • 리플
    • 616
    • +0.49%
    • 솔라나
    • 199,900
    • +1.06%
    • 에이다
    • 531
    • +1.72%
    • 이오스
    • 738
    • +1.65%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3.81%
    • 체인링크
    • 18,150
    • -2.52%
    • 샌드박스
    • 420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