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안현수, 빙상연맹 홈피 마비시켰다... '금메달 효과'

입력 2014-02-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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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안현수(러시아명ㆍ빅토르 안)가 15일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의 설움을 떨치는 사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서버가 마비됐다. 안현수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오후 10시 28분 현재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하다.

안현수는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최종 우승,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현수는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당시의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은 과거 안현수와 한국빙상연맹과의 갈등을 지적하는 등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안현수의 귀화와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며 네티즌은 "빙상연맹이 아니라 빙신연맹이다", "빙상연맹은 도대체 뭘 한거냐. 남자 쇼트트랙에서 메달이 하나도 안 나온 건 수치다"며 비난을 그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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