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화제, 안의사 유해는 어디에?

입력 2014-02-14 2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

▲사진 = 뉴시스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편지에는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라며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닌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 지고 있는 것이니 사형선고에 항소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뿐만이 아니라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이 크다.

지난달 31일 EBS에서 '안의사의 유해를 찾아라'가 반향을 일으켰다.

일제는 안중근 의사의 묘역이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것을 두려워해 은밀하게 처리된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008년 3월 의욕적으로 시작된 1차 발굴 작업이 실패로 끝이 났다. 발굴 실패의 원인과 유해 매립예상지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계속됐다.

'안의사의 유해를 찾아라' 다큐멘터리에서는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에 나선 사람들의 새로운 증언을 통해 예상 매립지를 처음으로 직접 찾아가 유해의 존재 가능성을 찾아봤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감동이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 어머니도 독립 운동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0,000
    • -0.62%
    • 이더리움
    • 3,24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41%
    • 리플
    • 720
    • -0.83%
    • 솔라나
    • 192,500
    • -0.98%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0.81%
    • 체인링크
    • 15,140
    • +1%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