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첫 훈련, "스포트라이트 속 빙질 점검...여왕의 반응은?

입력 2014-02-1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소치 첫 훈련

▲사진 =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소치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공원의 연습 링크에서 현지 도착 후 처음으로 훈련에 나섰다.

대표팀 후배인 박소연(17ㆍ신목고), 김해진(17ㆍ과천고)과 함께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언제나처럼 가벼운 스케이팅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기술 점검에 돌입했다.

긴 여행을 한 탓인지 김연아의 컨디션은 최상이 아니었다. 또 연습 링크의 빙질이 워낙 좋지 않아 적응에도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김연아는 연습 초기에 다소 점프에 어려움을 겪고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몇 차례 점프를 시도하면서 페이스를 찾아갔고 몰려든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제기량을 선보였다. 점프를 소화한 김연아는 이날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쇼트프로그램을 한 차례 점검했다.

김연아는 "첫날이고 연습 링크에서 훈련한 만큼 한국에서 한 연습의 연장선에 있다는 생각으로 몸을 가볍게 풀었다"면서 "얼음에 익숙해져야 앞으로도 훈련을 잘할 수 있어서 빙질 적응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6,000
    • -0.21%
    • 이더리움
    • 3,26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37%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800
    • -0.41%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