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 ‘매수’-한국투자증권

입력 2014-02-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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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디지탈옵틱에 대해 올해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는 올해 다수의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해 예년 대비 스마트폰 대당 단가 하락에 대비할 전망”이라며 “8M 이하의 렌즈가 채용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 라인업 확대는 디지탈옵틱의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대 고객사의 3M, 5M, 8M 슬림렌즈 표준업체로서의 우위로 5M와 8M 렌즈를 합쳐서 분기당 1800만~2900만개 수준의 공급량 확보가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13M 이상의 고화소 물량이 감소해도 전체적인 실적에 큰 위험요소는 아니다”며 “또한 태블릿PC의 메인 카메라에는 주로 3M에서 8M 사이의 렌즈가 채택되기 때문에 올해 글로벌 태블릿PC 성장에 따른 수혜도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사업부의 의미있는 매출 가시화는 내년부터 진행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휴대폰 렌즈 외에 향후 성장을 위해 바이오 사업부에서 약 5년간 개발한 심근경색진단시스템 기기가 개발완료 후 출시를 위해 현재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생산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차량용 렌즈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기술의 제품은 빠르면 내년부터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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