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심경고백 "이혼은 확실히 내 잘못"…무슨 실수였길래

입력 2014-02-14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지웅

(사진=tvN 방송화면)

방송인 허지웅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등장한 영화평론가 겸 기자 허지웅은 지난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확실히 내 잘못"이라고 고백했다.

이 날 허지웅은 "결혼을 다시 한다고 해도 나는 전 와이프랑 결혼하고 싶다.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라며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 "내가 잘못을 확실히 한 것 같다. 결혼 신고도 안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안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자신을 싫어한다. 책임을 못 졌다"며 "결혼 청첩장에 '나는 내 세대에 본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적었는데 본은 무슨. 내 스스로가 혐오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한 번 깨진 도자기를 이어 붙인다고 전처럼 되겠나. 결혼은 안 할 거다"라며 "그렇게 훌륭한 사람하고도 이혼했다"며 재혼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택시 허지웅 이혼심경 고백 소식에 네티즌은 "택시 허지웅, 결혼했었구나" "택시 허지웅, 전 아내 누구인지 궁금" "택시 허지웅, 그래도 솔직한 모습 좋아보임" "택시 허지웅, 재결합하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써내려갈 반전 드라마 [이슈크래커]
  • 변우석 논란 아직인데 또…'과잉 경호', 왜 하필 '공항'일까? [이슈크래커]
  • 상반기 매출 2兆 돌파…삼성바이오로직스, 또 신기록
  • 강경준, 불륜 의혹에 사과…"오해 또한 내 부덕함에서 시작"
  • 티몬, 여행사에 못 준돈 수백억…신용카드 결제도 중단
  • 무속인과 논의 후 뉴진스 강탈 보도…민희진 측 "불법 행위 법적 대응"
  • 단독 한국투자증권, 2000억 규모 ‘1호 PF 펀드’ 만든다
  • 단독 팔 때만 ‘스마트홈’ 더 쓰려면 ‘돈 내라’…아이파크 스마트앱 일방적 중단에 입주민 ‘황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4,000
    • -0.66%
    • 이더리움
    • 4,837,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520,000
    • -2.71%
    • 리플
    • 879
    • +5.14%
    • 솔라나
    • 248,900
    • +0.97%
    • 에이다
    • 584
    • -2.01%
    • 이오스
    • 833
    • +1.46%
    • 트론
    • 188
    • +1.62%
    • 스텔라루멘
    • 14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57%
    • 체인링크
    • 19,360
    • -1.38%
    • 샌드박스
    • 457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