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박승희 동메달, "넘어진게 아쉽지만 큰 수확"

입력 2014-02-13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박승희(22·화성시청)가 한국의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는 경기 시작직후 1위로 치고 나갔으나 첫 번째 바퀴에서 다른 선수들과의 경합도중 넘어져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중국의 리 지안루가 행운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방송 인터뷰에서 박승희는 "뒤에 충돌이 있었는데 (나까지)살짝 건드렸다"면서 "이미 끝난거라 후회는 없는데 안타깝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거리에서 메달을 땄다는게 큰 수확"이라며 "이제 시작이니까 좋게 생각하고 만족한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한국 대표팀이 메달을 획득한 건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의 전이경 이후 16년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9,000
    • +2.13%
    • 이더리움
    • 3,269,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56%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3,100
    • +4.27%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3.76%
    • 체인링크
    • 14,930
    • +3.82%
    • 샌드박스
    • 34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