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쌍방울, 새 주인 '광림' 맞아 주가 급등

입력 2014-0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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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업체 쌍방울이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쌍방울의 주인이 광림으로 바뀐다는 소식때문이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쌍방울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02원, 14.93% 오른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광림이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레드티그리스가 보유한 지분 24.78%(2059만4600주)와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광림은 지분과 경영권, 채무 등을 약 29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인수가는 1446원으로 쌍방울 11일 종가 676원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적용된 것.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쌍방울 매각이 최근 쌍방울의 일부 임원이 주가조작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가 발생한 것에 대해 현 경영진이 경영에 부담을 느낀데 따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림 측은 “사업 다각화와 수익 확대를 위해 (쌍방울)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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