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일반고 신입생 중 학교를 옮길 필요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전 전학’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입학전 전학은 일반고 원서 접수 후 이사를 했거나 학교폭력 피해자, 지체장애인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입학식 이전 배정된 학교를 바꿔 다른 학교로 전학하게 하는 제도다.
신청은 오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이며 후기고 진학 안내사이트 ‘하이인포’(http://hinfo.sen.go.kr/)에서 인터넷 접수한 후 18∼20일 관련 서류를 접수처(학교보건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하이인포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