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신흥국 중 한국 취약도 가장 낮아”

입력 2014-02-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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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신흥국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신흥국 가운데 한국과 대만의 경제취약도가 가장 낮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진단이 나왔다.

연준은 미국시간으로 11일 연방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보고서'에서 한국을 대만과함께 가장 취약도가 낮은 국가로 분류하고 원화가 높은 회복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분석 대상 국가는 15개국으로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중국, 콜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태국, 터키 등이었다.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는 데에는 경상수지, 국가부채, 물가상승률, 신용대출, 외채, 외환보유액 등 총 6개 지표가 사용됐다.

보고서는 “취약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국채금리 상승폭도 크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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