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를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뉴질랜드 통상당국에선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일차산업부, 기업혁신고용부 등 정부대표단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한·뉴질랜드 FTA 협상 전분야 (시장접근 및 협정문)에서 잔여쟁점에 대한 절충안 모색을 통한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뉴질랜드는 지난해 우리나라와 28억8600만 달러의 교역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 44위,수입 41위 등 총 44위의 교역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