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 이상화 금메달 축하 “넘사벽 2연패, 아이스링크장 가고 싶다”

입력 2014-02-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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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재경-이상화 선수(사진 = 재경 트위터, AP/뉴시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상화 선수를 축하했다.

재경은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아아, 이상화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넘사벽’ 2연패 멋지다. 오예. 모두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 갑자기 아이스링크장 가고 싶다”라는 애교 섞인 글과 함께 이상화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재경은 또 앞머리를 자른 근황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재경도 이상화 선수 경기 봤구나”, “전 국민이 다 같은 마음일 듯”, “이상화는 정말 적수가 없다”, “앞으로 아이스링크장에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하며 34명 중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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