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금메달...김보민과 셀카 화제 "난 땅보다 얼음 위가 편하다"

입력 2014-02-12 02:44 수정 2014-02-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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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상화 셀카/김보민 트위터)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김보민 아나운서와 찍은 셀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밤 트위터를 통해 “상화야 너 손 잡고 스케이트 신고 발도 못 디뎠던 첫 만남”이라며,"그냥 있기만 해도 발가락이 얼어붙을 것만 같아 ,얼음 위에서 어떻게 운동하냐니까 "난 땅보다 이곳이 더 편하다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곳이 더 편하다는’상화~ 평소처럼만 해. 느낌 아니까 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보민과 이상화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오후(이하 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차 37초42, 2차 레이스에서 37초28로 합계 74초70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2위를 기록한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75초06)와 3위 마고트 부어(네덜란드·75초48)을 큰 차이로 제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 김보민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화, 500m 경기 정말 멋졌다" "이상화 1000m도 이대로 달리길 바랍니다" "이상화 금메달 끝나고 컬링도 완전 재미짐" "이상화 금메달, 1000m도 금메달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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