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인도 IOC 회원자격 회복… 올림픽기 대신 국기 단다

입력 2014-02-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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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로 선출된 나라야나 라마찬드란 인도올림픽위원회(IOA) 회장 (사진=AP/뉴시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인도올림픽위원회(IOA)에 내린 무기한 회원 자격정지 제재를 철회했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 선수단은 자국의 국기를 달고 경기를 뛸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2014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3명의 인도 선수단은 자국 올림픽위원회의 문제로 인해 '독립선수단'이란 이름으로 올림픽기를 들고 입장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12월 인도올림픽위원회(IOA)의 임원 선거 과정에서 인도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회원국 자격을 박탈했기 때문이다.

란디르 싱 인도 IOC 위원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올림픽 헌장이 체육계의 최상위법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도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에서 회원국 자격 회복을 알리는 국기 게양식을 별도로 개최하고, 24일 열리는 폐회식에도 다른 회원국처럼 국기를 내걸고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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