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서 피해 소식…폭설에 지붕 내려앉아 총 4명 사상

입력 2014-02-1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 곳곳서 피해 소식…폭설 사상자 총 4명

▲한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부산 폭설 사진.(트위터)

울산 폭설 피해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상자는 4명에 이른다. 이중 사망자는 2명이다.

11일 오전 1시께 울산시 북구 효문동의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 지붕이 폭설로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밤참을 먹고 휴식하던 근로자 이모(37)씨가 사망하고 박모(36)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무너진 장소에는 다른 근로자 3∼4명이 더 있었으나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이어 오전 1시 7분께 북구 연암동의 한 자동차부품공장 지붕이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10시 19분께는 울산시 북구 농소동 모듈화산업로에 있는 자동차 협력업체 공장 지붕이 폭설에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일하던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다.

한편 9일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산지역은 11일 오전 5시 30분 시점에 14.2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9,000
    • +1.43%
    • 이더리움
    • 3,25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55%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2,100
    • +2.95%
    • 에이다
    • 475
    • +0.85%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49%
    • 체인링크
    • 14,970
    • +2.46%
    • 샌드박스
    • 339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