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GM CEO, 올해 보수 1440만달러

입력 2014-02-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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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440만 달러(약 154억원)를 받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이날 장기 인센티브 계획에 따르면 바라 신임 CEO의 보수가 10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번 장기 인센티브 계획은 오는 6월 열리는 GM의 연례 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승인받아야 한다.

앞서 GM은 지난 달 바라 CEO가 연봉으로 160만 달러를 받고 단기 인센티브로 280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GM은 당시 바라 CEO가 장기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추가 보수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바라의 올해 총 보수는 1440만 달러가 된다.

바라는 1월15일 댄 애커슨 전 CEO에 이어 GM의 첫 여성 CEO에 올랐다.

팀 솔소 GM 회장은 “바라의 보수는 새 CEO로서 다른 경쟁 그룹과 같은 수준”이라면서 “GM의 실적이 바라의 보수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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