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첫 방 최고 시청률 4% 기록…역대 OCN 제작 드라마 최초

입력 2014-0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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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사진=CJ E&M)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 평균 시청률 3.1%,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의 첫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이다. 높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귀신보는 형사 처용’ 1회에서는 98번 도로에 서있는 의문의 여인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 때 강력계 에이스로 추앙받던 형사이자,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윤처용(오지호)이 7년 전 작전 수행 중 파트너를 잃고 광역 수사대를 떠났다. 이어 윤처용은 지구대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미친 귀신’으로 불리는 그를 애타게 찾는 광역수사대의 요청으로 강력 2팀으로 합류하게 되며 이야기가 급물살을 탔다.

다시 찾은 광역수사대에서 FM 스타일의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재회,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지박령 한나영(전효성)과 얽히게 되며 극에 흥미진진함이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98번 도로를 맴도는 여인에게 이승을 떠날 수 없을 만큼 억울한 사연과 사건 본질을 파헤칠수록 점점 반전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동네 아저씨 같은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광역수사대 팀장 변국진(유승목),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를 열렬하게 짝사랑하는 형사 이종현(연제욱),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미남 형사 박민재(유민규)까지 호흡을 자랑하는 광역수사대 식구들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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