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에 큰 선물, 윤형빈 TKO승 소감 들어보니…

입력 2014-02-10 01:53 수정 2014-02-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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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윤형빈 TKO승

(윤형빈-타카야 츠쿠다/사진=티빙 캡처)
윤형빈이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거침없는 TKO승을 거둔 뒤 로드FC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화제다.

윤형빈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의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14 정규 대회 6경기 라이트급매치에서 다카야 츠쿠다(23·일본)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윤형빈은 1라운드가 1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력한 펀치를 타카야의 턱에 적중시킨 뒤 파운딩펀치로 쏟아부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형빈은 경기가 끝난 뒤 "오른손 펀치가 정확히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끝까지 달려들었던 것이 주요했다"며 "서두원 선수가 말하는 대로 경기에 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기장을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런 관심이 이어져 아시아 1위 로드FC가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그의 연인 정경미도 지켰다. 윤형빈은 평소 정경미에 대해 “늘 고맙고 미안하다. 가장 큰 응원군이자 지원군”이라고 소개했다.

정경미 윤형빈 소식에 네티즌은 "정경미 윤형빈TKO승 소식에 정말 기뻤을 듯" 정경미 윤형빈 지금 정말 행복할 듯"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정말 멋졌다" "정경미 내조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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