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두희 “서울대 박사과정 자퇴, 시간낭비인 것 같아서” 고백

입력 2014-02-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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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맨 오른쪽)(사진 = tvN)

컴퓨터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서울대 박사과정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의 화제 인물 이두희와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과학고에 지원했다 못 갔고, 공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신 차려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학원에 입학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달랐다. 석사과정을 끝내고 박사과정을 자퇴했다. 시간낭비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 차려서 서울대 입학, 말이 쉽지 역시 똑똑하다”,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정에 문제가 많다”, “자퇴하길 잘한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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