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

입력 2014-0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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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201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활동지원과 공간조성 지원분야로 지원예산은 모두 32억원이다.

활동지원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활동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이며 건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을 받았던 주민이나 단체는 사업실적을 평가해 재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정 공간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간조성 지원 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시설비와 자산취득비 등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명 이상의 주민이나 비영리단체, 법인, 협동조합이 신청대상이며 서울 거주자 뿐 아니라 생활권이 서울인 경우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마을공동체사업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도 강화된다. 특히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선정 절차도 보다 엄격해져 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사업선정심의회에서는 1차로 서면평가에 합격한 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조사와 대면면접심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로 500만원 이상 지원받는 경우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원금으로 구입한 물품은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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