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7일 하루 ‘영 프라이데이’ 할인 풍성”

입력 2014-0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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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본점 영플라자에서 열린 플리마켓 전경.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10대부터 20대까지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7일 하루 동안 본점과 창원점 영플라자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영 프라이데이(Young Friday)’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영 프라이데이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매월 첫번째 금요일에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고상품 소진행사 위주로 전개되는 기존 단기행사와는 달리 영패션, 스포츠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신상품과 이벤트를 함께 기획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SNS 사전홍보에서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역시 하루만에 1만여명이 방문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2월 테마는 ‘미리 만나는 밸런타인’이다. 라인ㆍMLBㆍ테이트 등 영패션 브랜드 90여곳은 ‘선착순 50% 할인’과 ‘브랜드 세일’을 통해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영프라이데이 BOX를 잡아라’ 행사에서는 정상가격 대비 40~70% 할인된 상품이 다양하게 담긴 1만원에서 3만원짜리 행운상자를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각 점포에서는 마술쇼, 이색악기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을 연다. 본점 영플라자 7층 옥상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0대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시장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13일까지 러브릿지에서는 IT기기 체험존이 열려 뮤직 티셔츠, 피아노장갑, 레이저빔 키보드, 미니 드론 비행 시연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다.

13일 오후 2시 본점 앞에서는 선착순 60명 한정으로 롯데백화점 모델 현빈과 함께하는 밸런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0명은 현빈과의 기념촬영 및 현빈 핸드프린팅 초콜릿 증정 혜택이, 나머지 30명에게는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은행사도 준비됐다. 7일부터 9일까지 10만ㆍ20만ㆍ4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7일 하루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달콤한 초콜릿 뽑기’ 복불복 이벤트를 통해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팀장은 “최근 젊은 고객들은 가격이나 품질 등을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 쇼핑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추가된 복합쇼핑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영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백화점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10~20대 고객을 적극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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