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업계 최초 성과공유제 도입”

입력 2014-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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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성과공유제 첫 사례로 선정한 군대음식 브랜드 ‘진짜사나이’ 제품들. 사진제공 GS리테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5일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파트너사가 공동으로 상품개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제도다. GS리테일은 군대음식 브랜드 ‘진짜사나이’를 성과공유 첫 사례로 선정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43억원을 투입해 상품개발 컨설팅, 상품 패키지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 중소협력사를 지원한다. 또 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공유 계약을 100건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효율적으로 성과공유 사례를 선정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성과공유제를 포함한 동반성장업무를 전담하는 ‘동반성장팀’을 꾸리고, 사내에 ‘성과공유 위원회’를 설치했다.

GS리테일은 성과공유제가 동반성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GS리테일은 중소파트너사와 물량확대, 장기 구매계약 체결, 입점 확대 등의 방식으로 동반성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GS리테일 권익범 상무는 “중소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내부 조사에서 파트너사의 요구가 가장 높았던 부분은 매출신장과 수익확보였다”며 “GS리테일은 이에 따라 단순한 일회성 지원보다는 지속적이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동반성장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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