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올해 특성화고교생 400명 FTA 전문인력 교육

입력 2014-0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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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181명 교육, 85명 취업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수도권 특성화고교생들을 대상으로 ‘FTA 점프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날부터 아카데미를 시작해 △서울 강북구 성암국제무역고 3학년생 100명(~10일) △경기 수원시 매향여자정보고 3학년생 45명(17~21일) 등 올 한해 FTA 전문인력 4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FTA 전문교육 외에도 무역실무와 수출입통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세관과 한국관세사회, 국제원산지정보원 간의 협력을 통해 현장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실무지식 습득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세관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올해 세관이 주관하는 FTA 채용박람회 및 협력업체간 상시 고용연결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선으로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앞서 서울세관은 지난해 특성화고 고등학생 181명에게 FTA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85명이 취업했다.

정재열 세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능한 전문 인재가 많이 배출돼 FTA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당면한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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