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낸 사람' 논란 일으킨 '신천지'는 어떤 종교?

입력 2014-02-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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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이 '신천지' 홍보 수단으로 이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천지'라는 종교가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라는 신흥 종교이다. 이만희씨가 1984년 3월에 창설했으며 본부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다. '신천지'란 명칭은 요한계시록 21장 1절의 '새 하늘 새 땅'이란 구절에서 따왔다. ‘예수교’는 신천지 교회의 교주가 예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증거장막성전’은 요한계시록 15장 5절에서 가져왔다.

신천지의 교리는 요한시록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천지에 따르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이 20세기 한국에서 이뤄졌으며, 그 실체의 인물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의 '교구' 대신 '지파'라는 개념을 사용해 각 지역을 구분하고 있으며, 열두제자의 이름을 본 따 12개의 지파를 만들었다. 2014년 1월 기준 신도수는 약 12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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