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야, 회기마다 과제 정해 성과 측정돼야”

입력 2014-02-03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3일 2월 임시국회 개회와 관련 “매 회기마다 긴급 과제와 당면 현안, 중장기 과제를 정해 목표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성과가 측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국회부터 목표를 제시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우선적으로 국회 교섭단체들의 역할이고 책임”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안 의원은 또 “힘 자랑이나 싸움하라고 국민이 다수당, 거대 의석을 만들어준 게 아니라 이런 역할과 책임이 있기 때문에 많은 권한을 준 것”이라며 기존 정당을 비판했다. 이어 “민생은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정치 혁신은 치열하게 경쟁하자”며 “2월 국회부터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창당을 둘러싼 여야 견제에 대해선 “합리적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고쳐가겠지만 근거없는 방해나 책동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뚫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태풍 '종다리' 북상…전국 강풍 동반한 강한 비 예보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1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중동 바람 타는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오일머니' 싣고 고공행진
  • 판치는 딥페이크 범죄·해킹 범죄…눈부신 AI 기술의 그림자
  • [종합] 뉴욕증시 숨 고르기…3대 지수 6거래일 만에 하락
  • ‘안과 특화’ 삼일·삼천당, 연매출 첫 2000억 돌파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39,000
    • -0.75%
    • 이더리움
    • 3,529,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60,300
    • -0.73%
    • 리플
    • 813
    • -1.45%
    • 솔라나
    • 194,900
    • -1.22%
    • 에이다
    • 473
    • +2.38%
    • 이오스
    • 675
    • +0.15%
    • 트론
    • 219
    • +1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0.6%
    • 체인링크
    • 14,000
    • +0.21%
    • 샌드박스
    • 359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