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 미국·아시아 채권 사업부 강화

입력 2014-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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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시아 인력 150명 충원...시장점유율 확보 목표

소시에테제네랄이 미국과 아시아에서 채권거래 사업부를 확충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소시에테제네랄이 올해 미국과 아시아에서 신용·금리·통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트레이딩 인력을 150명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와 미국의 총 인력은 1070명이다.

이들은 “소시에테제네랄이 기술 플랫폼을 축소하면서 (비용감축의) 혜택을 볼 방안을 물색하고 있다”면서 “고용을 늘리고 경쟁업체들보다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언급을 거부했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 바클레이스 도이체방크 등 경쟁업체들은 채권 사업부의 직원을 줄이고 자본을 감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출이 감소하고 각국 정부의 자본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용감축의 압박에 부딪힌 영향이다.

프레데릭 우데아 소시에테제네랄 최고경영자(CEO)는 수년 간 대차대조표 균형을 맞추고 자금 구조를 개선하면서 글로벌 확장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소시에테제네랄의 핵심 티어-1 비율이 지난해 말 10%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해 말 파생상품업체 뉴엣지의 지분 절반을 인수하는 등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안정적인 자산관리사업 아문디의 지분은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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