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교학사 교과서 이번엔 ‘독도 분쟁지역’… 정부 반응이 궁금해

입력 2014-0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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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최종본에 독도가 일본과의 분쟁지역인 것처럼 서술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는 ‘독도에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과 어긋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교학사 자본 좀 조사해 봐라. 이건 도저히 한국 회사라고 믿을 수가 없다. 교학사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라”, “학생들 뭐하고 있나? 그냥 네네 하면서 친일책 받아 읽을래?”, “어차피 교육부는 꼭두각시에 불과. 교학사 역시 마찬가지”, “분쟁지역 맞지 않나. 우리 입장에선 남이 건드리면 안 되니까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니라는 것인가? 역사는 가장 객관적으로 배워야 될 학문이다. 역사하고 문학하고 혼동하지 말자”, “정부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학력화에 따라 대학을 나오고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대학진학률이 높은 게 가장 큰 문제”, “대학 나온 게 고학력이 아니다.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사회에 일찍 발을 디뎌 경험과 기술을 빨리 익히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학문이 밥 먹여 주는 시대는 지났다”, “요즘 대학 졸업하면 1년 백수는 기본이라던데”, “학벌을 완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학력에 따른 임금격차를 줄여라. 그리고 기술직을 대우해 줘라. 캐나다처럼 엔지니어가 돈을 많이 벌면 굳이 학벌에 목숨 걸지 않는다”, “진짜 현명한 사람은 잠시 눈을 낮춰서라도 경력을 쌓으려 한다”, “공부가 전부인 줄 알고 어려서부터 공부만 하라고 키운 부모 세대 잘못이 제일 크지 않은가”, “정부가 중소기업 위주의 정책을 배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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