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슈퍼볼' 시애틀 우승...'슈퍼볼 징크스'에 투자자들 노심초사

입력 2014-02-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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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슈퍼볼

(AP뉴시스)

미국 프로미식축구(NFL)의 결승전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이 변동한다는 이른바 '슈퍼볼 징크스'가 올해도 계속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서퍼드 메트라이프 스태디움에서 열린 NFL 결승전인 2014 슈퍼볼에 주식투자자들 또한 가슴을 졸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소속팀이 이기면 증시가 하락하고,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소속팀이 이기면 증시가 상승한다는 속설 때문이다.

사실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그러나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1967년 슈퍼볼이 시작된 이후 NFC 소속팀이 이긴 해에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가 상승할 확률은 86%, 평균수익률은 11%였다. 반면 AFC 소속팀이 이긴 해에 주가가 상승할 확률은 67%, 평균수익률은 3.9%였다.

이번 시애틀의 우승은 '슈퍼볼 징크스'에 따라 다소 낮은 주가 상승률과 평균수익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노심초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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