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참극, 10대 아들이 술먹고…무슨 일?

입력 2014-02-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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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참극 10대 아들

설 연휴에 10대 아들이 어머니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YTN에 따르면 술에 취한 10대 아들이 귀성길 중간에 집으로 되돌아와 나무라는 어머니를 폭행했다. 또 아들은 집에 불까지 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살 안 모 군은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부모의 귀성길에 따라가지 않았고, 대신 여자친구 2명을 불러 집에서 술을 마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이 씨가 집으로 되돌아왔고 급기야 다툼이 벌어졌다.

안 군은 다툼 과정에서 어머니를 때리고 집에 불까지 지른 것으로 보인다.

안 군의 방화로 아버지 안 모 씨의 어머니 이 모 씨가 크게 다쳤으며 이웃 주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어머니는 이미 쓰러져 있었고 안 군과 친구들은 집을 빠져나가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안 군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설 명절에 참극 10대 아들이 폭행에 방화까지 저지르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설 명절에 참극 10대 아들, 끔찍하다" "설 명절에 참극 10대 아들, 세상 말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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