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석·박사급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서

입력 2014-02-02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중 국내외서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

LG그룹이 올 1분기 중에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열고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국내와 해외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LG는 소프트웨어·전기전자·재료공학·화학 분야 등에 걸쳐 국내파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곧이어 석·박사급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R&D 인재육성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그룹을 대표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기술연구부문 베테랑들의 인재육성 전략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2011년 LG인재개발대회에서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유비가 삼고초려를 한 것과 같이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며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는 “지금의 기업환경은 위기 그 자체”라며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LG가 서울 마곡지구에 대단위 R&D 센터인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어 국내외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6,000
    • +0.83%
    • 이더리움
    • 3,290,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81%
    • 리플
    • 721
    • +1.12%
    • 솔라나
    • 196,000
    • +1.87%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43
    • +0.78%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38%
    • 체인링크
    • 15,140
    • -0.46%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