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직전 '혹부리고래', 영국 해안가에서 죽은 채 발견

입력 2014-02-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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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혹부리고래(Blainville’s beaked whale)'가 영국 해안가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혹부리고래가 영국 남서부 콘월주에 있는 코니쉬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혹부리고래 최초 발견 당시 고래가 아닌 돌고래로 오인됐었지만 전문가들이 자세히 살펴본 결과 멸종 위기의 혹부리고래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혹부리고래가 영국 해변에서 발견된 것은 100년 이래 두 번째로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혹부리고래는 또는 블랑빌부리고래(Mesoplodon densirostris)는 부리고래과 이빨부리고래속에 속하는 고래의 일종으로 가장 널리 분포하는 이빨부리고래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부리고래는 수컷의 아래턱에 아치형으로 위로 부푼 혹부리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보통 한 두 마리가 함께 무리지어 이동한다. 다 자란 성체의 몸길이는 4.5~6m이며 몸무게는 1t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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