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하행 정체 극심…자정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14-01-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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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7시간10분

설인 31일 오후 귀경·성묘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출발지별로 △부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20분 △대전 3시간 30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7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등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대전 4시간 20분 △광주 6시간 △울산 8시간 10분 △강릉 4시간 20분 등이다.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이날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판교 나들목∼달래내고개 5.6㎞ 구간, 남이 분기점∼청주 나들목 5.66㎞ 구간 등 총 52㎞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20∼30㎞ 속도로 거북이걸음 중이다.

부산 방향도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3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8㎞ 구간과 인천 방향 동수원 나들목∼북수원 나들목 6.45㎞ 구간 등 상·하행선 총 80여㎞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행담도휴게소∼서평택 나들목 등 총 38㎞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왔고 이날 자정까지 2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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