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유로대비 강세…유로·달러 1.3550달러

입력 2014-01-31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달러가 31일(현지시간)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힘입어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1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35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8% 떨어진 102.44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전날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4.1%보다 낮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4분기 3.3% 증가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수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카이자키 야수히로 스미토모미쓰이뱅크 글로벌마켓 부문 부대표는 “이번에 발표된 GDP 지표로 미국 경기 확장세는 입증됐으며 달러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엔화는 유로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138.81엔으로 0.31% 하락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유로에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는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22,000
    • -1.96%
    • 이더리움
    • 3,251,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19,500
    • -1.13%
    • 리플
    • 739
    • -2.25%
    • 솔라나
    • 177,100
    • -1.77%
    • 에이다
    • 442
    • +1.14%
    • 이오스
    • 632
    • +0.8%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97%
    • 체인링크
    • 13,720
    • -1.72%
    • 샌드박스
    • 33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