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세번째 사생아 얻었지만 여전히 공식적 '싱글男' …무슨 사연?

입력 2014-0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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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세번째 사생아

영국 배우 휴 그랜트가 세 번째 사생아를 얻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월 휴 그랜트는 스웨덴의 TV 프로듀서인 안나 엘리사벳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 아들을 얻었다.

앞서 휴 그랜트는 교제 중인 중국 저장성 출신 19세 연하의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지난 2011년 9월 딸 타비타 샤이오 씨 홍을 낳았다.

지난해 2월에는 트위터를 통해 둘째 펠릭스 창 득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팅란 홍은 2003년 영국으로 건너와 지난 2008년 첼시의 와인 바에서 휴 그랜트를 만나 교제해왔다. 처음엔 친구로 지내다 나중인 2011년 1월부터 연인사이가 됐다.

이밖에 휴 그랜트는 모델 겸 여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 연인관계로 있다 헤어졌다. 여배우 제미마 칸과도 3년간 사귄 바 있다.

그러나 휴 그랜트는 아이가 셋이나 되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미혼이다.

휴 그랜드 세 번째 사상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 그랜트 사생아, 아이의 미래는 생각안하나?", "휴 그랜트 사생아, 노팅힐 이미지 다 깨졌다", "휴 그랜트 사생아, 왜 결혼 안하고 아기만 낳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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