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존스 "이용대·김기정 구한다"...알고보니 박종우 구한 미국변호사

입력 2014-01-29 15:53 수정 2015-03-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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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존스

(사진=뉴시스)

도핑검사 파문으로 중징계를 받은 이용대 구하기에 제프리 존스 김앤장 소속의 미국변호사가 나서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프리 존스는 미국의 변호사로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회장직을 수행하며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한 공로로 1999년 산업자원부 동탑훈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제프리 존스 미국변호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징계 위기에 놓인 축구 국가대표 박종우 선수를 변호해 동메달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이름이 나 있다.

29일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은 제프리 존스 미국변호사가 윤병철·박은영 국제중재팀 공동팀장 등이 포함된 태스크포스를 꾸려 이용대 선수 구하기에 무상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국제배드민턴연맹이 지난 24일 이용대·김기정 선수에게 도핑검사 절차를 위반했다며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도핑절차 위반에 대한 징계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행정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협회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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