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절효과는 없다?-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1-2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중국은 유동성문제, 그림자금융, 아르헨티나 쇼크 등 여러 리스크 요인으로 춘절효과를 예년과 같이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둔화로 춘절기간 일인당 소비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정숙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그림자금융의 영향으로 올해 중국 증시나 경기가 예년에 비해 춘절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둔화에 따라 소비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상해종합지수는 춘절 전 10일에서 5일전부터 급속하게 상승한다. 춘절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다 서서히 조정기간에 들어간다.

한 연구원은 “춘절 이후에도 지난해 판매된 상당 규모의 자산관리상품(WMP)의 만기가 도래하면 그림자금융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이라며 “당분간 WMP에 대한 동태와 함께 정부의 그림자금융 관리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00년부터 연간 소매판매를 보았을 때 석유 제품, 보석, 레저관련 소매판매는 춘절을 앞두고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소비는 여전히 연평균 소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97,000
    • +0.71%
    • 이더리움
    • 3,101,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10,800
    • +2.32%
    • 리플
    • 715
    • +0.99%
    • 솔라나
    • 173,700
    • +2%
    • 에이다
    • 448
    • +3.94%
    • 이오스
    • 631
    • +2.44%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42%
    • 체인링크
    • 13,680
    • +4.35%
    • 샌드박스
    • 326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