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비상장계열사 연이은 IPO 잭팟

입력 2014-0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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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한국정보인증 공모대박… BGF리테일도 성공예감

그룹오너들의 비상장 계열사들이 기업공개(IPO)시장에서 잇따라 잭팟을 터트리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인터파크INT가 공모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BGF리테일도 IPO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정보인증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인터파크INT는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이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 홍석조 보광그룹 회장이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인터파크INT는 공모주 청약증거금이 2조원을 돌파했다. 대표주관사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인터파크INT는 지난 23~24일 실시된 청약 결과, 136만1415주 모집에 6억749만주가 몰려 49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기형 회장이 이끄는 인터파크는 인터파크INT 지분 90.48%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인터파크는 지난해 9월말 기준 2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인터파크INT가 그룹 내 두번째 상장사이다. 관계사에 코넥스 상장사 옐로페이도 있다.

한국정보인증도 9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 결과 108만주 모집에 9억9595만여주가 몰렸다. 몰린 청약증거금은 8973억원에 달한다. 공모가는 1800원이다.

한국정보인증은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로 그룹내 6번째 상장사이다. 다우기술이 42.78%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으며 다우인큐브도 9.27%를 갖고 있다.

보광그룹 계열사인 BGF리테일도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접수했다. 홍석조 회장이 34.9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보광그룹은 이미 유가증권상장사인 휘닉스홀딩스, 코스닥상장사인 휘닉스소재, 코아로직, STS반도체통신 등 4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BGF리테일이 상장되면 그룹 내 5번째 상장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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