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신년 국정연설 화두는 ‘경제’

입력 2014-01-26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오는 2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 화두가 ‘경제'가 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더 많은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고 경제 활동에 종사하는 국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 계획이 국정연설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댄 고문은 “그게 바로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이 끝난 직후 전국을 돌며 ‘일자리 세일즈’에 나서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제시할 어젠다를 강조하고자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 카운티를 비롯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위스콘신주 밀워키 등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국정연설을 통해 지난해 말 지원이 끊긴 장기 실업자 130만 명에 대한 실업수당 연장 지급 법안 처리 등을 촉구하고 행정 명령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 관료들은 “현재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이란 핵 합의 이행,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정 체결 등의 국제 현안도 많지만 외교 이슈는 짧게만 언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말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히 철군한다는 방침을 재천명하겠지만 병력을 남겨놓을지 등에 대한 결정은 밝히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6,000
    • -0.23%
    • 이더리움
    • 3,26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3,600
    • -0.46%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4%
    • 체인링크
    • 15,390
    • +1.65%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