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달러 환율, 86.89센트…3년 만에 최저

입력 2014-0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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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가치가 201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87센트를 밑돌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달러·달러 가치는 이날 전일 대비 0.8% 하락한 86.99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86.89센트까지 떨어져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주달러 환율은 이날 주요 16국 통화 대비 하락했다.

중국 당국이 석탄광산업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으로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주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헤더 리드아웃 호주중앙은행(RBA) 이사은 이날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80센트가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그레그 깁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RBSG) 투자전략가는 “중국과 리드아웃 이사의 발언은 호주달러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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