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재…실종인원 30여명 어디에?

입력 2014-01-24 08:13 수정 2014-01-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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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제

(사진=SBS 방송화면)

캐나다 동부 퀘벡주의 한 실버타운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현지시간)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번 화재는 몬트리올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인구 천500명의 작은 마을 릴-베르트에 있는 한 실버타운에서 발생했다. 이 실버타운에는 52세대에 노인 약 60명이 살고 있다.

새벽 1시에 조금 안돼 화재신고가 이뤄졌고 약 20명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지만 실종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

현지 당국이 수색하고 있는 실종자는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네트 카롱 시장 대행은 "약 60명의 노인 가운데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사람은 5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휠체어나 보행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제, 어르신들이라 대피가 쉽지 않았을 것" "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제, 추운 퀘백 날씨탓에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일 듯" "캐나다 실버타운 대형 화제, 빨리 구출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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