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엔저 효과 vs 중국 제조업 부진…닛케이 0.68% ↑

입력 2014-0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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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엔저 효과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부진한 제조업 지표가 중화권 증시를 끌어내렸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68% 상승한 1만5928.82를, 토픽스지수는 0.29% 오른 1303.41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하락한 2051.2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1% 밀린 3130.4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2% 오른 8635.89에, 홍콩 항셍지수는 0.02% 내린 2만3076.79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04.72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 엔저 효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니콘이 0.20% 올랐고 소니는 1.77% 상승했다.

크리스 웨스턴 IG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면서 “다만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와 자금 시장에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HSBC홀딩스와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킷이노코믹스가 공동 집계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6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50.3을 밑도는 것은 물론 제조업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는 것이다.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0.65% 하락했으며 중국상공은행은 0.5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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