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47%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전망

입력 2014-01-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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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증류연료유 재고가 지난 주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오는 2014년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76달러(1.9%) 뛴 배럴당 96.73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최고치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7달러(1.47%) 오른 배럴당 108.30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증류연료유 재고가 지난 주 5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정보청(EIA)은 23일 지난 주 증류연료유 재고를 발표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일 올해 경제성장이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일 세계 성장률이 올해 3.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미국 북동부 지역에 또다시 ‘북극 한파’가 덮치고 리비아 원유생산 설비의 완전 정상화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레 슬로스 한센 삭소은행 원자재전략책임자는 “경기회복을 보고 있다”면서 “유가는 이번 주 상승하고 있으며 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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