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미세먼지 관련주, 중국발 스모그 공습에 ‘철벽 방어’

입력 2014-0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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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 공습에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7개, 코스닥 14개 등 총 2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이 전거래일대비 400원(14.93%) 오른 3080원을 기록했다. 손 세정업체인 파루는 조류독감(AI) 확산 반사익 기대감까지 더해져 980원(14.89%) 뛴 7560원으로 마쳤다.

전일 밤 10시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한다.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오후 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서울시는 내일(23일) 오전 시간대 미세먼지가 다시 많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카드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반사익 기대감에 카드 재발급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관련주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우선 한네트가 전거래일대비 330원(14.93%) 오른 2540원에 거래됐고 청호컴넷(14.99%), 푸른기술(14.92%), 케이씨티(14.84%), 아이씨케이(14.94%) 등도 동반 급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개발 무산과 관련된 소송에서 이행보증금을지급할 채무가 없다는 법원 결정에 상한가(14.92%)를 기록했다.

이날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지난해 12월 9일 서울보증보험이 신청한 회생채권 조사채권 조사확정 소송에 대해 드림허브의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 516억원 규모의 이행보증금을 지급할 채무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 밖에 MH에탄올은 캄보디아 법인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폭(14.88%)까지 올랐고 EG는 정부의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14.93%)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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