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하이, 2.16% ↑…중국 시중금리 하락

입력 2014-01-22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시중금리가 하락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5820.96에, 토픽스지수는 0.3% 오른 129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8625.30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6% 급등한 2051.75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분 현재 3133.79로 전일 대비 강보합을 나타냈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3% 상승한 2만3109.94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5% 오른 2만1262.36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본원통화를 연간 60조~70조 엔으로 확대하는 현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자산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이어가기로 발표했다.

BOJ는 소비세 인상 효과 및 신선식품 영향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15 회계연도에 1.9%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과 같은 것이다.

일본증시는 중개업과 유틸리티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엔화 가치 하락 역시 증시에 보탬이 됐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12% 오른 104.40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TDK가 올랐다. 노무라홀딩스는 이날 TDK의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SBI홀딩스는 5.1% 뛰었다.

중국증시는 시중금리가 이틀 연속 하락해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춘제’에 앞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중국의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는 이날 5.25%로 전일 대비 19bp(1bp=0.01%) 하락했다.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는 전일 88bp 떨어졌다.

팀 콘돈 ING그룹 아시아연구책임자는 “중국의 유동성이 나아지면서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핑안은행은 3.61% 올랐다. 주류 업체 구이저오마오타이는 춘제를 앞두고 주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5.40% 급등했다.

장시구리는 2.1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90,000
    • -2.2%
    • 이더리움
    • 3,199,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17,500
    • -0.62%
    • 리플
    • 726
    • -2.94%
    • 솔라나
    • 175,100
    • -3.15%
    • 에이다
    • 433
    • -2.7%
    • 이오스
    • 627
    • -0.79%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3.26%
    • 체인링크
    • 13,340
    • -3.4%
    • 샌드박스
    • 328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