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 김소연, 색다른 매력 발산…왕지원과 대결 구도 ‘눈길’

입력 2014-0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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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김소연(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소연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소연은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여주인공 신주연을 연기하고 있다. 전작 MBC 드라마 ‘투윅스’나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등을 통해 선이 굵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던 김소연은 최근 신주연 캐릭터를 통해 사랑을 원하고 사랑에 아파하기도 하는 32세 현실적인 커리어 우먼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김소연이 연기한 신주연은 지난 ‘로맨스가 필요해3’ 4회에서 친구이자 라이벌인 오세령(왕지원) 앞에 펜을 떨어뜨리자, 속으로는 비싼 것이라 아까워하지만 겉으로는 센 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남자주인공 주완(성준)에게 키스를 받고 전화가 오지 않자,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소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연이 차갑고 도시적인 외모를 가진 것에 비해 실제 성격은 애교도 많고 허당기 있는 면모도 갖고 있다. 극 중 신주연의 귀여운 매력이 김소연과 많이 닮아 있는 부분이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소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지난 방송에서 김소연이 자신에게 키스하며 사랑을 느끼게 한 앨런이 자신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주완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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