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마하 사료공장 폭발로 최소 2명 사망·10명 부상

입력 2014-0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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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한 사료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2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께 사료업체인 인터내셔널누트리션의 한 공장에서 일어났으며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중상이라고 CNN은 전했다.

당시 공장에는 38명의 근로자가 있었다. 공장 근로자인 네이트 루이스는 “폭발음을 듣는 순간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며 “사방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탈출할 곳을 찾았으나 앞이 보이지 않았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증언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폭발로 건물이 붕괴했으며 아직 사고원인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직업안전·보건국(OSHA)은 “지난해 인터내셔널누트리션이 당국의 법규를 어긴 혐의로 1만 달러(약 1063만원)의 벌금을 냈으며 6건 가운데 2건이 전기 안전기준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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