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 ‘설렘 가득’ 결혼 앞둔 예비 신부로 변신…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입력 2014-01-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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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사진 = SBS)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이 결혼을 앞둔 어여쁜 예비 신부가 되어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위기에 빠진 주부 나은진 역으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는 한혜진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10년 전, 예비 신부 나은진으로 돌아갔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단아한 미모를 부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와 밝고 따뜻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남편 김성수(이상우)와의 불화로 무겁고 어두운 얼굴을 보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20일 밤 10시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13회에서 은진과 성수는 이혼 결정 후, 둘만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가던 중,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고르던 과거의 어느 날을 떠올리고, 그때와는 너무나 달라진 오늘의 현실 앞에 복잡한 심정으로 마주한다.

결혼의 끝을 이야기하고 있는 그들에게도 이혼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달콤한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은진과 재학(지진희)이 진정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경(김지수)마저 이혼을 선언하면서 흔들리는 은진과 성수, 재학과 미경 부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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