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황사가 섞인 눈이 쏟아지면서 내일(21일) 칼바람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그치고 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체온유지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충청남도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산간 제외)에는 1∼3cm, 강원도 영동과 동해, 서해 일부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은 16시를 기해 풍랑특보가 발효돼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강풍으로 파고가 높게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