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재미교포 노인들, 커피 시키고 온종일… 뉴욕 '맥도날드 경로당'

입력 2014-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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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들에게 단골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욕 플러싱의 한 맥도날드 가게가 자리 싸움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대서특필했다. 네티즌들은 “커피 한 잔 시키고 몇 시간 동안 있는 건, 게다가 이게 매출과 연관된다면 엄연히 영업 방해다”, “어르신들, 맥도날드에서 커피 사서 경로당 가십시오”, “맥도날드가 뉴욕에서 맥다방이 됐네. 어글리 코리안”, “미국 네티즌들 반응이 의외. ‘맥도날드는 노인을 공경하는 아시안 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회전율이 높아야 이윤도 남는 건데, 이런 경우 업주에게 피해만 준다”, “다른 사람들까지 쉴 권리 잃는다. 적당히 하자”, “한국인들 중국인들 왜 욕해?”, “자식들이 그만큼 나 몰라라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라”, “노인들 자리갈등 욕하지만 말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고민해라”라고 비난하고 있다.

○…취업에 가장 불필요한 ‘스펙’은 어학연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양한 스펙 중 1순위 스펙은 직무 관련 자격증으로 꼽혔다. 네티즌들은 “말로만 하는 소리. 없으면 없다고 뭐라 한다. 현실 좀 반영해라”, “토익이 없으면 서류 제출 자체도 안 된다, 토익, 봉사활동, 인턴 등 뭔가 부족하면 서류 통과해도 ‘대학 다니면서 뭐했니’라는 식으로 공격한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어학연수, 봉사활동, 학벌, 토익, 수상경력 불필요? 저런 스펙 막상 없으면 암묵적으로는 취업에 영향 미친다”, “실력 향상 없이 그저 ‘다녀만 온’ 어학연수가 많기 때문 아닐까”, “어학연수는 필요 없지만 현실적으로 어학성적+회화능력은 필요”, “취업준비에 어학연수가 왜 필요한가? 국내에서 토익, 학점, 인턴 경력만 제대로 갖춰도 웬만한 데 가능하다. 솔직해지자. 어학연수는 자기 만족도 높이기 위해 가는 거 아닌가” 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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