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복의 원리, 오해와 진실 "내장파열로 안죽어"

입력 2014-0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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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의 원리

▲사진=연합뉴스

방탄복의 원리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과거부터 전투에서 몸을 지키려는 시도는 꾸준했다. 조선시대에도 한지와 면포를 여러장 겹쳐만든 지갑(紙甲)과 면제배갑 등이 있었다.

19세기엔 실크를 여러장 겹쳐만든 최초의 근대적인 방탄조끼가 탄생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쌌다.

이후 1972년 미국 섬유기업 듀폰이 총알을 막을 수 있는 케블라 소재를 개발해 방탄복 역사에 혁명을 일으켰다. 케블라는 매우 질긴 소재로 총알이 섬유 사이에 걸려들도록 했다.

또한 최근엔 방탄복에 세라믹 방탄판을 추가해 구경이 큰 소총탄도 막아낼 수 있게 됐다.

한편, 방탄복은 총알의 관통을 저지하는 것일 뿐으로 전해지는 충격까지도 완전히 줄여줄 수는 없다며 내장이 파열하여 내출혈로 부상당하거나 죽는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방탄복은 그물구조로 충격의 분산을 유도하며 대부분의 방탄복은 이를 흡수하는 패드가 포함 돼있다. 따라서 충격만으로 착용자가 사망할 가능성은 적다.

방탄복의 원리를 본 네티즌들은 “방탄복의 원리, 옛날부터 비슷했구나”, “방탄복의 원리, 섬유를 뚫지 못하는게 신기하다”, “방탄복의 원리, 입을 일도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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